미드저니 프롬프트 작성법, 처음이라면 이것부터 읽어보세요

미드저니 프롬프트 작성법, 처음이라면 이것부터 읽어보세요

미드저니, 뭔가 대단해 보이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하지?

AI 이미지 생성 도구에 관심을 갖고 검색하다 보면 미드저니(Midjourney)라는 이름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SNS에 올라온 멋진 AI 그림을 보고 ‘나도 해볼까’ 싶어서 가입까지 했는데, 막상 프롬프트 입력창 앞에서 멈추는 분이 많습니다.

미드저니 프롬프트란, 원하는 이미지를 텍스트로 설명해서 AI에 전달하는 명령어입니다. 쉽게 말해 ‘이런 그림 그려줘’라고 글로 주문하는 것이죠. 이 프롬프트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과물의 퀄리티가 크게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프롬프트의 기본 구조부터 자주 쓰는 파라미터, 초보자가 흔히 하는 실수까지 정리했습니다. 미드저니 버전이나 요금제는 수시로 바뀔 수 있으니, 세부 기능이나 가격은 미드저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미드저니 프롬프트의 기본 구조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프롬프트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주제(Subject) – 무엇을 그릴 것인가. 예: a cat, a futuristic city
  2. 묘사(Description) – 스타일, 분위기, 색감, 배경 등 세부 설명
  3. 파라미터(Parameters) – 이미지 비율, 스타일 강도 등을 제어하는 옵션. ‘–‘ 기호로 시작

간단한 예시를 보면 감이 옵니다.

a golden retriever sitting in a sunlit meadow, watercolor style, soft warm tones –ar 16:9

이 프롬프트에서 ‘a golden retriever sitting in a sunlit meadow’가 주제, ‘watercolor style, soft warm tones’가 묘사, ‘–ar 16:9’가 파라미터에 해당합니다. 영어로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한국어 입력도 가능하지만 영어 프롬프트에 비해 의도한 결과를 얻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점은 알아두면 좋습니다.

자주 쓰는 파라미터, 이것만 알면 된다

파라미터는 종류가 꽤 많지만, 초보 단계에서 실질적으로 자주 쓰는 것은 몇 가지로 좁혀집니다.

파라미터 역할 사용 예시
–ar 이미지 비율 설정 (가로:세로) –ar 1:1, –ar 16:9, –ar 9:16
–s (stylize) 미드저니 자체 미적 해석 강도 조절. 숫자가 높을수록 AI가 ‘예쁘게’ 만들려고 함 –s 100, –s 750
–c (chaos) 결과의 다양성 조절. 높을수록 예측 불가능한 이미지 생성 –c 0 ~ –c 100
–no 특정 요소를 제외하고 싶을 때 –no text, –no people

처음에는 –ar과 –s 정도만 써봐도 충분합니다. 나머지는 결과물을 보면서 필요할 때 하나씩 추가하면 됩니다. 파라미터의 기본값이나 허용 범위는 미드저니 버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공식 문서를 한번 훑어보는 게 좋습니다.

좋은 프롬프트를 쓰는 세 가지 원칙

프롬프트 작성에 정답이 있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결과물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패턴은 분명 있습니다.

1. 구체적으로 쓸수록 원하는 결과에 가까워진다

‘예쁜 풍경’보다 ‘a misty mountain lake at dawn, pine trees reflected on calm water’처럼 장면을 머릿속에 그려가며 쓰는 편이 낫습니다. 색감, 시간대, 날씨, 질감 같은 요소를 하나씩 추가해 보세요.

2. 스타일 키워드를 활용하자

같은 주제라도 스타일 키워드 하나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자주 쓰이는 스타일 키워드 몇 가지를 알아두면 편합니다.

  • photorealistic – 사진처럼 사실적인 느낌
  • cinematic lighting – 영화 촬영 같은 조명 효과
  • studio ghibli style – 지브리 애니메이션 느낌
  • flat illustration – 플랫 디자인 일러스트
  • oil painting – 유화 질감

이런 키워드를 주제 뒤에 붙이기만 해도 결과물이 확 달라지는 걸 체감할 수 있습니다.

3. 짧은 프롬프트도 괜찮다

무조건 길게 쓴다고 좋은 건 아닙니다. 너무 많은 요소를 한꺼번에 넣으면 AI가 혼란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핵심 주제 하나에 스타일 한두 가지, 분위기 키워드 하나 정도면 깔끔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프롬프트는 한 번에 완성하는 게 아니라, 결과를 보고 수정하며 다듬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초보자가 자주 하는 실수와 주의할 점

처음 미드저니를 쓸 때 흔히 빠지는 함정이 있습니다.

‘don’t’, ‘not’ 같은 부정어에 의존하는 것. 예를 들어 ‘a room with no furniture’라고 쓰면 오히려 가구가 있는 방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빼고 싶은 요소는 프롬프트 본문이 아니라 –no 파라미터를 쓰는 게 효과적입니다.

또 하나는 프롬프트를 한국어로만 쓰면서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온다고 좌절하는 경우입니다. 미드저니는 기본적으로 영어 학습 데이터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간단한 문장이라도 영어로 쓰는 것이 의도에 더 가까운 이미지를 얻을 확률이 높습니다. 영어가 부담스럽다면 번역기를 활용해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생성된 이미지의 저작권과 상업적 사용 조건은 미드저니의 이용 약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유료 구독 여부에 따라 권리 범위가 다를 수 있으니, 상업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면 반드시 공식 약관을 직접 확인하세요.

프롬프트 실력을 키우는 현실적인 방법

프롬프트 작성은 결국 ‘시행착오의 기술’입니다. 몇 가지 도움이 되는 습관을 소개합니다.

먼저, 미드저니 커뮤니티 갤러리를 자주 들여다보세요. 다른 사용자가 어떤 프롬프트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공개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발견하면 해당 프롬프트 구조를 분석해 보는 것만으로도 감각이 빨리 늘어납니다.

그 다음, 같은 프롬프트에서 키워드 하나만 바꿔보는 실험을 해보세요. ‘watercolor’를 ‘pencil sketch’로, ‘warm tones’를 ‘cool blue palette’로 바꾸는 식입니다. 키워드 하나가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 어떤 단어가 어떤 효과를 내는지 체계가 잡힙니다.

프롬프트 영감을 주는 외부 도구들도 있습니다. 프롬프트 생성기나 프롬프트 사전 같은 웹사이트들이 여럿 운영되고 있으니, 막힐 때 참고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이며, 실제 제품의 사양·가격·기능은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매 결정 전 공식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미드저니 프롬프트는 반드시 영어로 써야 하나요?
A: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영어 프롬프트가 더 정확한 결과를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어도 인식하지만 의도와 다른 결과가 나올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Q: 프롬프트를 길게 쓸수록 좋은 결과가 나오나요?
A: 아닙니다. 핵심 요소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너무 많은 키워드를 넣으면 오히려 AI가 요소들 사이에서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해 산만한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Q: 미드저니로 만든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해도 되나요?
A: 이용 약관과 구독 플랜에 따라 다릅니다. 상업적 사용을 고려한다면 미드저니 공식 이용약관에서 최신 조건을 직접 확인하세요.

Q: –ar 파라미터 없이 생성하면 어떤 비율로 나오나요?
A: 미드저니 버전에 따라 기본 비율이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1:1 정사각형이 기본값인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기본값은 사용 중인 버전의 공식 문서를 참고하세요.

Q: 다른 사람의 프롬프트를 그대로 따라 써도 같은 결과가 나오나요?
A: 완전히 같은 결과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AI 이미지 생성에는 무작위 시드(seed) 값이 관여하기 때문에, 동일 프롬프트라도 매번 조금씩 다른 이미지가 생성됩니다.

※ 작성일: 2026년 10월 02일 기준